국립자연휴양림 할인 혜택 및 예약방법

국립자연휴양림 할인 혜택의 변화

2024년 6월 11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시 다자녀 가정 할인 혜택이 기존의 3자녀 가구에서 2자녀 가구로 확대됩니다. 이 변화는 출산율 감소와 가족 구성원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결정으로,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민의 산림휴양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가족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기존 혜택과 새로운 혜택의 비교

기존의 다자녀 가구 할인 혜택은 19세 미만 자녀가 3인 이상인 가정에 적용되었으며, 이러한 가정은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가 면제되고 시설 이용 요금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출산율이 감소하고 가족 구성원 수가 줄어드는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여 다자녀 기준을 2자녀로 완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자녀 가구도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적용되는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입장료 면제: 2자녀 가구는 국립자연휴양림 입장 시 입장료가 면제됩니다.

 

2. 시설 이용 요금 할인: 주중에는 객실 이용료 30%, 야영시설 이용료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주말에는 객실과 야영시설 이용료 각각 10%씩 할인이 적용됩니다.

구체적인 할인 예시

주중에 '숲속의 집' 4인실을 예약할 경우, 원래 요금이 45,000원이었지만 할인을 적용받으면 31,500원으로 낮아집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82,000원에서 73,800원으로 할인됩니다. 이러한 할인 혜택은 가족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숲나들e 플랫폼을 통한 혜택 제공

숲나들e (foresttrip.go.kr)

숲나들e

 

다자녀 가구 혜택은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를 통해 제공됩니다. 숲나들e 플랫폼은 사용하기 간편하며, 가족 구성원 인증 후 손쉽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을 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다자녀 가구 할인을 적용해줍니다. 숲나들e를 통해 손쉽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많은 가구들이 이 플랫폼을 이용하여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자녀 가구 할인 혜택 확대의 효과

최근 3년 동안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한 다자녀 가구의 연평균 할인 건수는 약 11,944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에 다자녀 기준이 2자녀로 완화됨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구 수는 기존의 33만 8천 가구에서 224만 4천 가구로 약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더 많은 가구가 경제적인 부담 없이 자연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국민의 산림휴양서비스 이용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와 앞으로의 계획

산림청 남성현 청장은 이번 다자녀 가구 기준 완화로 인해 국민의 산림휴양서비스 이용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규제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산림휴양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국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자연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결론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시 다자녀 가구 할인 혜택의 확대는 출산율 감소와 가족 구성원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중요한 정책 변화입니다. 2자녀 가구도 이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가족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의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숲나들e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많은 가구들이 이 기회를 활용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산림청은 국민의 산림휴양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