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신청하기

씨바다 2025. 1. 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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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확대 개편: 더 쉽고, 더 촘촘하게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특히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한 청년 세대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존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전면 개편하고 2025년 1월부터 새롭게 시작합니다. 단순한 상담 제공을 넘어, 위기 청년 발굴부터 상담,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청년 당사자 중심으로 재설계하여 더욱 촘촘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약속합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서울시는 청년들이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합니다. 새롭게워진 지원사업은 어떤 모습일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더 강력해진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3가지 핵심 변화

    이번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핵심은 바로 '접근성 강화', '맞춤형 지원',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세 가지 주요 변화를 도입했습니다. 첫째,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마음건강 패스트트랙'을 신설하여 더 빠르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둘째, 온라인 화상 상담을 도입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셋째, 상담 이후에도 사회 진출 및 적응을 돕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합니다. 이 세 가지 핵심 변화를 통해 서울시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1. 마음건강 패스트트랙: 사회배려청년에게 더 빠른 지원을

    경제적 어려움, 가족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사회배려청년들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지만, 복잡한 절차와 지원 부족으로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마음건강 패스트트랙'을 도입합니다. 저소득·한부모가정 청년,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들은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협력 기관을 통해 즉시 마음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일반적인 신청 절차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패스트트랙은 1,000명의 별도 정원을 확보하여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서울시는 패스트트랙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사회배려청년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사회배려청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2. 온라인 화상 상담 도입: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바쁜 학업, 직장 생활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대면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 화상 상담을 도입합니다. 이제 집이나 편안한 공간에서 원하는 시간에 전문 상담사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1차 참여자부터 6회에서 최대 10회까지 온라인 상담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이고 상담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청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온라인 화상 상담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성장 지원 프로그램 확대: 상담 그 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단순한 심리 상담 제공에서 나아가,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적응을 돕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습니다. 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직장 내 관계 형성 및 소통 기술 향상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서울시일자리센터,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청년들의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기존의 사후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상태 진단에 따른 맞춤형 관리(일반군, 도움군, 잠재임상군, 임상군) 및 전문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꾸준히 관리합니다. '마음특강', '집단상담', '서울형 정원처방', '청년마음테라피', '청년마음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신청 방법 및 문의

     

    청년몽땅정보통

     

    '2025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1월 20일부터 4회에 걸쳐 총 1만 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1차 모집은 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다산콜센터(02-120) 또는 '청년몽땅정보통'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의 짐을 덜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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