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스퍼 일렉트릭: 주행거리 논란의 배경현대차가 2024년 6월 27일 출시 예정인 캐스퍼 전기차, 일명 '캐스퍼 일렉트릭'은 최근 주행거리 논란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환경부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 시스템(KENCIS)에 캐스퍼 일렉트릭의 주행거리를 잘못 표기하면서 혼란이 발생한 것이다. KENCIS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15인치 및 17인치 휠 사양에 대해 모두 295㎞의 복합 주행거리를 소개했지만, 취재 결과 15인치 휠 사양은 318㎞, 17인치 휠 사양은 295㎞로 인증받았다.현대차는 6월 11일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315㎞의 주행거리가 찍힌 클러스터 일부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 주행거리 수치가 산업부 인증 수치 기준의 표준모드에 기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